[국민연금 수기 공모전 당선작] 아버지의 첫 국민연금

게시글 날짜
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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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와 우리 가족에게 힘이 되어줄

국민연금을 생각하니 든든한 마음이 든다.

”


국민연금을 생각만 해도

마음이 든든해진다는 사연자분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요?

 

카드뉴스에서 확인해 보세요:)



 



 











 



 






“내 첫 국민연금에서 주는 거니 영광으로 알아라!”

아버지는 정성스레 각 잡힌 봉투를

바닥에 내려놓으며 말씀하셨다.

신중한 손놀림과는 달리 입가엔

미소가 내내 멈추지 않으셨다.


...


“너희 아버지가 지난달부터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하셨다!”

단단한 말투에 기쁨이 녹아있었다.


...


아버지는 국민연금은 자신이 성실히

납부한 것에 대한 정당한 대가이기에

더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하셨다.

“당신 열심히 살았소, 이제는 내가 받쳐주겠소”

하면서 나라가 뒷배가 되어주는

느낌이 들었다고 하셨다.


...


솔직히 언니와 나는 부모님의 노후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느껴왔다.

넉넉지 못한 부모님의 가계가 걱정되어

우리 자매는 따로 돈을 조금씩 모으고도 있었다.

국민연금이 우리 자매의 어깨를

슬쩍 받쳐주고 있다고 생각하니

꽤나 기특하고 고마웠다.


...


※ 해당 내용은 '국민연금 수기 공모전' 수상작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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