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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기 공모전 당선작] 사랑다리
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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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기 공모전 당선작

으로 만나보는 국민연금 이야기!


국민연금은 할머니의 사랑을 꿈으로 이어준 

"사랑다리"였다던 손자분


할머니의 사랑으로 가득했던 국민연금 덕분에

오늘도 꿈에 한 발자국 다가가는 손자분의 따뜻한 사연, 

함께 확인해 볼까요?












어릴 적, 아버지의 폭력을 견디다 못한 어머니께선

나를 외할머니 댁에 데려다 주시곤 자취를 감추셨다.

 

외할머니께서는 청소 노동자로 일을 하시며 나를 키워주셨고,

나는 부모님에 대한 원망보다는

고생하시는 외할머니를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감사한 마음으로 지냈다.

 

...

 

무릎이 닳도록 고생하신

할머니 대신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나는 대학 진학도 포기했다.

 

생활비를 쓰고 나면 남는 돈은 많지 않았지만,

할머니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이 행복했다.

 

그렇게 몇 년을 지내다가

나는 군대에 가게 되었다.

 

...

 

혼자 계실 할머니 생각에

제대하는 날, 백만 원 정도 되는 돈을 모아

할머니께 통장으로 건네드렸다.

 

그런데 할머니께서 그 통장 위에

다른 통장까지 얹어 다시 내게 돌려주셨다.

 

의아해하며 통장을 열어보자,

그 동안 내가 드린 돈이 그대로 입금되어 있었다.

 

...

 

'이 돈도 없이 그 동안 어떻게 생활을 하셨어요?'하고 여쭤보자

할머니께서는 '나라 적금'

'국민연금'만 썼다고 하셨다.

 

매월 돈이 들어오는 날짜조차 어긴 적이 없는 국민연금이

내가 없는 동안 할머니께

삶을 꾸려갈 수 있는 보호막이 되어 주었다.

 

게다가 할머니는 국민연금 덕분에 평생의 소원이셨던

'손자 등록금 모으기'를 할 수 있었다고 하셨다.

 

...

 

그 돈으로 대학갈 수 없다며 눈물만 흘리는 내게

할머니는 오랜만에 엄마 이야기를 꺼내셨다.

 

"자식 얼굴도 못 보고 어디서 숨죽여 살고 있을

네 엄마를 생각하면 죽을 때 눈을 못 감겠어.

 

손주를 대학에 보내야

딸에게 떳떳한 엄마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

 

이듬해 3, 나는 대학에 합격했고

할머니께서는 함박 웃음을 지으며 좋아하셨다.

 

나는 아르바이트로 고단해도

고생하시는 할머니를 늘 생각하며

장학금은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

 

그렇게 대학 생활을 마치고 취직이 확정되었을 때,

시골집에서 다급한 연락이 왔다.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고 ...

 

할머니는 내가 대학을 마치고

취직할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할 일을 다 했다는 듯이 하늘나라로 떠나셨다.

 

...

 

국민연금은 할머니의 애끓는 내리사랑을

내 꿈으로 이어준 사랑다리였다.

 

국민연금 덕분에

할머니께서 달마다 모으셨던 돈은

절절한 손주 사랑이었고,

한 청년의 대학 등록금이었고,

꿈을 위해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

 

사랑다리 덕분에 나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었고

그 모습을 지켜보신 할머니 역시

마지막 소원을 이룰 수 있었다.

 

오늘도 나는 국민연금이 놓아준 사랑다리를 건너

눈부신 미래로 걸어간다.

 

...


해당 내용은 '국민연금 수기 공모전' 수상작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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