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퍼올리는 ‘마중물’이었던 것이다.” 국민연금이 가족의 마중물이 되어주었다는 수급자 분, 어떤 사연이었을까요?
새벽 다섯시
아빠의 출근 소리와 함께
아침이 찾아온다.
우리 아빠는 택시를 운전하신다.
평생의 반은 대기업 직장인으로
십년 전부터는 택시 기사로
가장의 업을 수행 중이시다.
"딸, 세상에! 너무 기쁘다! 아빠가
올해부터 국민연금 나온대!"
그날 아빠의 얼굴에
드리웠던 수심이 걷혔다.
국민연금이 아빠 마음 한구석에
작은 위로가 되었던 것이다.
더불어 사는 사회, 함께 붓는
국민연금이 또 어느 가정을 살릴 지
기대하며 우리 가족의 마중물이
되어준 국민연금에 감사를 표한다.
※ 해당 내용은 '모두가 함께 누리는 국민연금 공모전' 수상작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