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날짜
26-04-17
 

부부가 동시에 국민연금 받다가

한 사람이 먼저 사망하면?

NPS 연부장과 함께 궁금증을 해결해봐요!

 
 

Q. 나와 배우자는 둘 다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있어.

그러면 나중에 각자

본인 연금 받을 수 있는 거 맞지?

 

A. 맞아요!
부부가 모두 국민연금에 가입해

최소 가입기간(10) 이상 납부했다면

부부가 각자 자신의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어요.



 

Q. 그런데 각자 연금을 받다가

둘 중 한 사람이 먼저 죽으면 어떡해?

A.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자신의 노령연금과 배우자의 사망으로 인해

받게 되는 유족연금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해요!

 
 

Q. 선택? 무슨 말인지 좀 더 설명해 줘.

 

A. 한 사람에게 두 가지 이상의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생기면,

각각의 연금을 모두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한 하나의 연금만 지급하고

나머지는 정지하거나 일정액을 추가로 지급해요.

 

이걸 **’중복급여조정’**이라고 부르죠.

 

예를 들어 내 '노령연금'

배우자의 사망으로 인한 '유족연금’,

두 가지 권리가 생겼을 때 아래 두 가지 중

본인에게 더 유리한 한 가지를 선택하는 거예요.


(노령연금 선택 시) 본인 노령연금+유족연금 30% 지급

(유족연금 선택 시) 유족연금 전액 지급

 
 

Q. .. 둘 중에 어떤 걸 선택하는 게

내게 더 유리한 건데?

 

A. 어떤 선택이 더 유리한지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원하면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해 드릴게요.

 
 

두 가지 경우를 예시로 들어 살펴볼게요.

 

예시 1. 내 노령연금이 100만 원이고

배우자의 사망으로 인한 유족연금이 90만 원일 때


노령연금 선택 시

100만 원 + 27만 원 (90만 원*30%) = 127만 원 지급 [유리]

유족연금 선택 시

90만 원 지급


*이 경우에는 노령연금을 선택하는 편이 더 유리해요!

 

예시 2. 내 노령연금이 60만 원이고

배우자의 사망으로 인한 유족연금이 90만 원일 때


노령연금 선택 시

60만 원 + 27만 원 (90만 원*30%) = 87만 원 지급

유족연금 선택 시

90만 원 지급 [유리]


*이 경우에는 유족연금을 선택하는 편이 더 유리해요!

 
 

Q. .. 예시로 보니까 이해는 됐는데,
이걸 내가 하나하나 다 직접 계산해야 하는 거야?

나중에 신청할 때 잘못 계산해서

덜 유리한 걸 고를까 봐 걱정되네.

 

A. 걱정 마세요!
급여 선택의 상황이 발생하면

국민연금공단이 가장 유리한 선택이 무엇인지 안내하고,

전산과 수기 검증을 통해

이중삼중으로 점검한 후 급여를 결정해요.

 

개인이 몰라서 손해 보는 구조는

시스템상 발생할 수 없답니다!

 
 

Q. 근데 중복급여조정은 왜 하는 거야?

그냥 두 개 다 주면 좋을 텐데!

A. 국민연금은 모든 국민이 골고루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게 설계되었어요.

그래서 적정한 수준에서 급여를 조정하는

사회적 약속을 만들었죠.

모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보험의 일반원리에 따른 것이에요.

 

 

Q. 그래? 좀 아쉽긴 하지만 알겠어.

A. 아쉬운 게 당연해요.

하지만 모든 국민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 함께 조금만 이해해 주세요!

 

앞으로도 모두가 누리는 국민연금을 위해

더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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